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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아빠’ 되는 송중기, 英여친과 200억 자택서 새혼 시작

배우 송중기가 이혼 4년 만에 영국 출신 여성과 새혼한다. 동시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과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면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실도 함께 전했다.이혼 4년여 만에 알려진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 소년’ 등을 거쳐 국내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의 행보는 언제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였다.사생활도 마찬가지. 송중기는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지난 2017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다.‘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만에 갑작스럽게 ‘법원 이혼조정 신청’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작품활동에 매진해왔다. 송중기가 새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건 지난 해 12월 26일. 사실 송중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등을 통해 여러 번 연인과의 목격담이 등장할 정도로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고, 그러던 중 공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지난해 최고의 인기 작품이었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맞물린 시점이었다.침묵을 유지하던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지자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송중기의 교제 사실과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이란 것만 공개했을 때 일절 연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때문에 송중기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각종 소식들이 계속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중기와 소속사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대응하지 않았다. 이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임신 초기였기에 배려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현재 그가 소유한 200억원대로 추정되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신혼 살림을 꾸렸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어머니가 이태원 송중기 자택에 함께 머물며 태교를 돕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해외 촬영 일정과 아내의 임신으로 결혼식을 곧바로 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월 중순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하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헝가리에서 두 달 여 정도 촬영을 진행한다"면서 "여러 이유로 결혼식을 비롯해 다른 일정은 현재 전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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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죽음 사주한 진범은? 이항재 VS 이필옥

"진양철을 죽인 진범은 비서실장 이항재? 아내 이필옥? 혹은 공동 범행?"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이성민) 회장을 죽이려한 범인의 정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예리한 추측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 회장이 손자 진도준(송중기)와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트럭에 부딪혀 큰 사고를 당하는 것은 물론, 섬망 증세까지 일으켜 역대급 소름을 안겼다. 진도준에게 "아무도 믿지 말라"고 당부하던 진양철은 금융지주사 대표이사를 뽑는 이사회를 앞두고 섬망 증세가 발현돼, 진도준에게 자칫 지주사 대표 자리를 주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 같은 극적 전개를 두고 네티즌들은 진양철 회장의 섬망 증세가 "과연 진짜냐? 아니면 진범을 찾기 위한 함정, 덫이냐?"며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나아가 진범의 정체를 예리하게 추측하고 있다. 이중 가능성 높은 범인 리스트는 진양철 회장의 수행비서인 이항재(정희태) 실장, 그리고 아내 이필옥(김현) 여사다. 우선 이항재를 의심하는 네티즌들은 "11화에서 진동기가 백상무한테 '진양철 회장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말에 '워낙 신강하신 사주라 사고나 병마에 꺾일 분은 아니고 연운으로 봤을 땐 명을 달리하실 운세는 더더욱 아니십니다' 라고 답한다. 그전에는 진도준 사주를 보고서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재고귀인이 된다' 라고 했다. 즉, 백상무는 작중에서 예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사고나 병마에 꺾일 운명이 아닌 진양철은 치매일 수가 없고, 연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렇다면 왜 진양철은 치매 연기를 했는가? 11화 중반부에 진양철은 진도준한테 '아무도 믿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이 말은 본인과 손자를 죽이려고 했던 순양가 사람들을 믿지말라 라는 말도 되겠지만 가장 최측근인 이항재 실장 역시 포함되는 말이다. 이뿐만 아니라 진양철은 '자신에게 반기 드는 위인은 용서한 적이 없다. 그게 내 피를 나눈 형제 자식이라고 해도' 라고 말한 적도 있다. 정리하자면, 진양철 회장은 여태껏 본인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던 최측근 이항재 실장까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며, 진범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해 처단하려면 극단적인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방법이 치매 연기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이항재 실장이 진양철 회장에게 후계자에 대해 단순히 물어보는 그런게 아니라, 자꾸 떠보고 물어보고 뭘 줄건지도 노골적으로 물어본다. 진회장도 이항재 실장한테 자꾸 떡밥을 날리면서 반응 살핀다. 3남매 골고루 물어봤을 때 호응도 같은 거 관찰하듯이"라면서, "'항재 니가 내 자식으로 태어나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진향철 회장의 대사도 복선 같다. 등장인물 설명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항재는 등장인물 소개에 보면 "평사원으로 입사해 실력만으로 임원, 그것도 재벌 총수인 진양철의 가신이자 복심. 윗사람 모시는 법과 아랫사람 다루는 법을 잘 아는 처신과 의전의 달인. 진회장을 깊이 존경하고 그의 급하고 괴팍한 성격마저 최고 경영자의 외로움이라 이해해 주는 둘도 없는 지음이자 동반자. 하지만, 그런 그일지라도 진씨 형제들에게 그는 순양의 마름일 뿐이다. 진양철 회장과 함께 순양을 키운 건 진씨 형제가 아닌 이항재 자신인데"라고 순양 그룹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치는 내용이 나온다. 아울러 "진양철-이항재, 순양 그룹 초창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미생' 속 두 사람이 치고 받는 장면이 캡처로 올라오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열연이 '재벌집 막내아들'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 반면 이필옥 여사가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이필옥 여사가 며느리 모현민의 재치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그래서 모현민한테 그림 달라고 해서, 이항재를 통해서나 혹은 단독으로 진양철 회장 차사고를 사주했을 것 같다. 이후 진영기가 이항재를 매수, 이사회에서 이항재가 사장으로 올라가고, 진도준도 막고 진성준을 위해 자리 맡게 될 것이다. 즉 이항재는 회사를 먹고 싶어 함. 자신을 이용하는 진영기 혹은 이필옥 여사를 역으로 이용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채널 아담TV 역시 "진양철 회장이 차사고의 진범이 이필옥 여사였다는 걸 ‘그림’을 보고 눈치챘을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7화에서 이필옥 여사는 자신의 화방에서 화조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큰 며느리는 그런 어머니를 위해 전시회를 열어드려야겠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11화에서 그 그림을 모현민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녀가 이필옥 여사 그림을 전시회를 위해 보관 중이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마도 진성준이 광화문 본사로 복귀할 때 ‘네 처 갤러리에 있는 그림 하나 몰래 가져와 달라’는 이필옥 여사의 부탁을 받았을 것”이라고 '뇌피셜'을 내놨다. 양측의 주장을 들은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작가해도 될 듯", "작가님이 뇌피셜 보고 대본을 다시 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진범이 누구인지는 오늘 '재벌집 막내아들'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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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송혜교·송중기 측근 "재결합? 가능성 無…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송혜교, 송중기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중국 시나연예 등 중국 언론은 "최근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다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혼한 송중기와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재결합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송혜교, 송중기의 한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두 사람 모두 이혼 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잘 지내고 있는데 이러한 재결합설이 보도된 이유와 배경에 오히려 의문을 품게 만드는 상황. 송혜교, 송중기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성대한 축하 속 결혼했지만 불과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고 성격 차이로 마침표를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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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의 용인 신혼집은 '안재현 소유'

부부 사이를 정리 중인 두 사람은 이미 별거 생활을 하고 있다.2016년 결혼 후 경기도 용인에 신혼살림을 차렸고 이 집은 빌라 형태로 안재현이 산 안재현 명의의 집. 집을 전세로 두고 두 사람이 서울로 나왔고 구혜선은 그 집의 처분 잔금을 입금하라는 내용을 안재현에게 전달했다.결혼 당시 안재현이 산 집으로 이 곳에서 문제없는 신혼생활을 즐겼다. 올초 연예계 활동을 이유로 두 사람은 용인집을 전세로 내놓고 서울 금호동으로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구혜선은 연예계 외 다방면 활동이 많고 안재현은 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바쁘다보니 접근성이 좋은 금호동으로 이사한 것.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불화가 시작됐고 결국 안재현이 강남구 청담동으로 나와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두 사람의 최측근은 "바깥에서는 안재현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등으로 바뻐 잠깐 따로 살고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사실상 불화의 증거가 별거 생활이었다. 구혜선은 지금도 금호동 집에서 SNS로 부부의 불화를 꺼내고 있다"고 밝혔다.구혜선은 현재 대외적인 활동이 없다. 공교롭게 이달 초 녹화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이 심경 고백일에 전파를 탔다. 방송은 문제없이 나왔다. 또한 녹화 당시 안재현에 대한 언급을 서슴지 않았고 분위기도 좋았다는 반응이다. 안재현은 지난 18일 청담동에서 조용히 보냈다. 그리고 오늘(19일) '하자있는 인간들' 스케줄이 있어 촬영장으로 갈 예정이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앞서 송중기·송혜교도 송중기가 혼자 살 집을 구하다가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구혜선·안재현도 같은 서울 하늘 아래 다른 집을 살고 있는 것부터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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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송중기 탈모사진으로 번진 송혜교 송중기 이혼 후폭풍

이번엔 송중기 탈모사진으로 번졌다. 1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중기 탈모사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 측근이 "송중기에게 탈모가 엄청 심하게 올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증언이 나온 후 송중기의 탈모를 의심케 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지난 6월 27일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후폭풍은 거세다. 송혜교, 송중기 이혼 조정신청 소식이 전해진 직후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박보검'에게 불똥이 튀었고, '송중기 생가' '송중기 아버지'가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후폭풍의 중심에 섰다. 이것에 이어 이번엔 송중기 탈모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가엔 송혜교, 송중기를 둘러싼 불화설이 돌았다.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갈등이 심화됐다는 것. 실체 없던 불화설은 진실로 확인됐다.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혜교 측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면서 "현재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신청 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부(장진영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첫 조정 기일은 7월 말께로 예상되고 있다. 이혼에 대해서는 양측이 합의한 상황이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 세부사항들과 관련한 조율만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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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종일 뜨겁게 달군 송혜교·송중기 '송송커플'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 조정신청 절차를 밟으면서 부부로서의 연을 마침표 찍는다. 아시아를 뒤흔들었던 커플의 마지막은 종일 온라인을 달굴 만큼 뜨거웠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방송가엔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이 돌았다.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송혜교, 송중기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이 실체 없던 불화설은 진실로 확인됐다.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제(26일)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불화설이 사실이었음을 확인케 했다.송혜교 측 역시 입장을 전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면서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송혜교, 송중기를 둘러싼 증권가 정보지 일명 '지라시'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 애꿎은 동료들에게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배우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로 루머에 휩싸였다. 박보검 측은 "강경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송혜교, 송중기의 측근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지금 말도 안 되는 증권가 지사리가 돌고 있다. 사실무근이다. 송중기,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진심으로 사랑했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 결혼 후 서로의 바빠진 스케줄, 성격 차이로 멀어지게 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추측성 보도와 근거 없는 주장들에 주의를 당부했다.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은 종일 이어졌다. 근거 없는 지라시까지 번지면서 더욱 뜨겁게 달궜다.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신청 소식에 팬들은 이혼을 결정한 두 사람의 뜻을 지지하며 응원한다는 마음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조정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부(장진영 부장판사)가 맡는다. 첫 조정 기일은 7월 말께로 예상되고 있다. 이혼에 대해서는 양측이 합의한 상황이다. 재산분할과 위자료 등 세부사항들과 관련한 조율만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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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박중훈, 안성기X송중기와 주진모 결혼식 참석

배우 박중훈이 후배 주진모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박중훈은 2일 자신의 SNS에 "주진모 후배가 제주도에서 결혼했어요. 안성기 형님하고 김포공항 걸어가는 모습 포함 송중기 후배가 찍어줬어요. 진모 결혼식 훈훈했습니다. 잘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흑백 사진엔 김포공항 게이트로 향하는 박중훈, 안성기의 뒷모습과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두 배우의 밝은 웃음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앞서 지난 1일 주진모는 10살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가족 및 측근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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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방송 D-1,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 공개

‘아스달 연대기’가 등장인물들이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아스달 연대기 인물관계도’는 크게 2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있다. 한 구역은 장동건(타곤)·송중기(은섬)·김지원(탄야)·김옥빈(태알하) 등 주인공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정리한 ‘4각 인물관계도’, 다른 한 구역은 아스달 3대 부족인 새녘족, 흰산족, 해족과 이아르크의 와한족, 뇌안탈 등 부족별 관계를 종합한 ‘부족 인물관계도’다.새녘족 대칸부대의 수장 장동건은 와한족과 함께 자란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와한의 전사 송중기와 적대관계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대칸부대에게 끌려간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아스달에 도착하면서 운명적으로 만나 대립하게 된다. 아스달의절대 권력자인 장동건과 아스달의 이방인인 송중기가 만나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또 다른 대립의 중심에는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 후계자인 김지원과 해족이자 아스달의 정치가인 김옥빈이 있다. 김지원이 아스달로 끌려오게 되면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극과 극’ 전혀 다른 운명을 지닌 채 부딪치게 된다. 해맑고 순수하면서도 당찬 김지원이 뛰어난 무술 실력과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김옥빈을 만나면서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대칸부대 수장 장동건이 이아르크에서 살던 김지원을 붙잡아오면서 시작된 장동건과 김지원의 대립은 강한 무력의 전사와 신비의 힘을 가진 예언의 아이의 충돌을 예고한다. 아스달의 이방인 송중기와 욕망의 정치가 김옥빈의 관계도 재미를 더할 전망.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송중기이 와한족을 구하러 ‘아스달’에 찾아온 후 첫 대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장동건과 김옥빈은 ‘권력에 대한 강한 열망’이라는 공통된 분모를 통해 가까워진 사이. 두 사람은 애틋한 감정부터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단호함까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관계다. 이에 반해 송중기와 김지원은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난 날에 태어난 운명 같은 짝이자,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애잔하게 생각하는 소울 메이트 같은 존재다.‘부족 인물관계도’에서는 ‘아스달’에 공존하고 있는 ‘3대 부족’과 그와 연관된 관계들이 담겨있다.아스달 3대 부족 중 가장 유력한 부족으로 농경과 군사를 담당하는 ‘새녘족’은 장동건의 아버지이자 부족 연맹장인 김의성(산웅)을 중심으로 대칸부대 최고 전사 박해준(무백), 장동건의 이복동생이자 위병단 총관 박병은(단벽) 외에도 다양한 대칸부대원들이 포진해 막강한 파워를 드러내고 있다. 떠오르는 부족인 ‘해족’은 김옥빈의 아버지이자 부족장인 조성하(미홀)를 중심으로 김옥빈의 최측근 시녀 윤사봉(해투악), 필경사 배기범(해흘립) 등이 속해있다. ‘흰산족’은 대제관이자 부족장인 이도경(아사론)을 중심으로 송중기의 엄마인 추자현(아사혼)과 흰산족의 원로 손숙(아사사칸) 등이 절대적인 정치 행위인 제사를 관장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졌음을 보여준다.더불어 사람과 다른 종인 송중기의 아버지 유태오(라가즈)가 속한 ‘뇌안탈’과 김지원의 아버지이자 씨족장 정석용(열손), 씨족 어머니 김호정(초설) 등이 있는 이아르크의 ‘와한족’은 아스달 3대 부족과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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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고 온 장쯔이, 결혼식 ‘무단 생중계’ 연루설

‘생중계 대가 150억도 거절했는데…’ 송송커플의 비공개 결혼식이 중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이날 흰옷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 장쯔이가 이 사태와 연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드론 촬영을 시도한 매체 쑤이웨(碎樂, Bitmusic)가 장쯔이와 무관치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장쯔이의 남편이 쑤이웨의 법정대리인(대표이사)이라며 장쯔이의 스파이설을 제기했다. 장쯔이의 남편인 가수 왕펑은 해당 매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깊이 관여했고, 본인의 곡도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장쯔이는 송송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일한 중국인이다. 모든 매체의 취재를 거절, '철통보안'으로 진행된 송송커플의 결혼식이 중국 매체에 생중계 된 일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송송커플은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로부터 결혼식 생중계 대가로 150억원을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쯔이의 최측근이라는 인물은 “왕펑은 음악 애플리케이션에 관여할 뿐”이라며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장쯔이는 결혼식 단체사진을 찍을 당시 흰 겉옷을 입고 송중기 옆에 서 ‘민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송혜교와 송중기가 손을 맞잡고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입장하는 모습, 송중기·장쯔이·송혜교가 나란히 서서 미소 짓는 모습, 예식 중 송중기와 송혜교의 뒷모습 등 국내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날 웨이보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결혼식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조회수 9000만 건을 기록했다. 장쯔이는 결혼식 후 피로연에서 유아인과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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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급작스런 결혼 발표 속사정

장동건·고소영, 비·김태희를 잇는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송중기(32)·송혜교(36).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모든 이의 관심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의식한 듯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한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을 부탁하며 팬들에겐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결혼 발표는 5일 오전 6시30분 보도자료 배포로 알려졌다. 너무도 이른 시간이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결혼 보도자료를 1주일 전부터 준비했고 배포 시기를 조율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직 상견례를 치르진 않았다. 식장도 정해지지 않았고 날짜만 받아 놓은 상태다. 그러다 보니 급작스런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수차례 열애설도 부인해 왔기에 혼전 임신 부인도 믿을 수 없다는 시선이 여전하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지난해 방송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다. 동일한 성을 따 '송-송 커플'로 불리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커플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6월 나란히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고 KBS 연기대상서는 공동 대상과 베스트 커플상도 거머쥐었다. 사랑의 시작은 이때부터다. 2015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열애설은 끊임없이 불거졌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식사하고 쇼핑을 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첫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즉각 부인했다. 송혜교 측은 우연한 만남이라고 해명했고, 송중기도 KBS 뉴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아서 생긴 일"이라고 답했다.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중국발 보도가 나왔고 국내 언론도 현지 취재까지 불사하며 두 사람의 흔적을 찾았다. 양측은 이번에도 각자의 스케줄로 발리에 간 것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그러다 보름 만에 교제 인정이 아닌 결혼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때마다 '열애설 부인'을 해 오던 송혜교가 진짜 '송중기 부인'이 된 셈이다.김진석 기자 2017.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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